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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호강 하고 가세요! 20하나9년 최고의 영화 포스터 봐봐요
    카테고리 없음 2020. 3. 3. 07:41

    포스터는 영화의 얼굴이었다. 속마음을 알기 전에 얼굴만 봐도 호감이 가고 과하며 포스터가 주는 인상은 영화를 고르는 데 상당히 과도한 영향을 미친다. 20하나 9년에 공개된 영화 포스터 중심 특히 인상적인 작품을 소개합니다.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Birds of Prey(and the Fantabulous Emancipation of One Harley Qui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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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대적인 매력으로<스오사이도우슥왓도(20하나 6)을 구사하지만 평생시킨 할리 퀸의 한 솔로 영화<버즈 오브 플레이(할리 퀸의 멋진 해방)>는 포스터에서 '야크 빵'영화임을 나타내고 있다. 오랜 애인이었던 조커를 배출한 할레이퀸(마고로비)이 헌트리스, 블랙카나리, 몬토야 형사 등 여동료들과 함께 고후시의 가장 사악한 빌란블랙 가면(이완 맥그리거)에 맞서 싸우는 모습이 그저 장난스러워 보인다. DC유니버스 특유의 어두운 세계관을 떠올리면 더욱 의외의 모습이다.


    존 위 구 3:파라벨룸 John Wick Chapter 3:Parabell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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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대를 대표하는 액션 히어로 우이크을 가로지르는 두 핵심어. 무적과 고독이다. 시리즈를 거치면 거듭할수록 많은 적을 맞추어 존은 3개에 이르자 국제 암살자 연맹의 파문 조치가 내려져서 세계 각지 출신 킬러들을 상대해야 한다. 다행히 동료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만 싸움에서는 결국 그는 외톨이가 된다. 티저 포스터는 시퍼런 밤색 아래 존이 눈앞에 수십 명의 킬러들과 마주한 처지를 대각선 구도로 제시하며 안타까움을 강조했다.


    접지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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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방학을 맞아 산타 크루즈에 놀러간 유어들레이드(루피타뇽)의 대가족들은 빨간 옷을 입은 도플갱어들의 습격을 받는다. 내용으로는 잘 이해가 가지 않는 설정을 포스터가 직접 제시한다. 온화한 얼굴을 한 유어드레이드 가면을 친구로 삼으면 섬뜩할 정도로 눈을 부릅뜨고 눈물을 흘리는 레드가 보인다. 완전히 무시무시한 소리를 보는 루피타뇽의 얼굴이 순식간에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강변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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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상수의 강변호텔 포스터는 본편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다. 영화의 주인공인 영환(기주봉)은 사라지고 뒷모습이어서 제대로 정체를 알 수 없는 상희(김민희)와 영주(송선미)가 멀리까지 새하얀 설원을 바라보는 풍경이 전체. 김형구 촬영감독이 다소 찾아낸 영화 장면을 세로로 자른 것이다. 먹으로 그린 풍경화를 보는 듯한 아름다움. 대화 같은 점이 모인 폰트에서 하반신을 가득 메운 제목과, 두 여인 옆에서 있는 키 낮은 "과잉 히토 마이"가 완전히"프레이 더"에 다소 박힌 해외용 포스터가 더 좋다.


    원더 우먼 일 984Wonder Woman것 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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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키 델릭!대성공을 거둔<원더 우먼>(20하나 7)이후 3년 만에 공개되는 속편<원더 우먼 한 984>티저 포스터는 시신경을 크게 자극하는 원색의 'W'들에 둘러싸인 채 똑바로 서는 원더 우먼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편의 배경이 된 하나차 세계 대전 시기보다 한층 더 미래의 하나 984년에서 벌어지는<원더 우먼 한 984>는 브링브링디스코이 한창의 호화로운 시대의 한복판에서 진행하겠다고 선언한 것 같다. 그 자신, 새 양복이 얼마나 자신 있을까? 황금 관은 왜 내팽개쳤을까?


    언컷 ウィ스 Uncut G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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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대 미국 영화계에서 가장 빛나는 재능으로 꼽히는 새프디 형제의 신작 '언컷 ウィ스'의 포스터는 흑백이었다. 핫핑크 페인트를 다소 끼워 넣은 두 형제처럼 붉은색이 전면에 펼쳐졌던 전작 '구타'입니다.군데군데 엉망이 된 얼굴을 어루만지는 어린이 댐샌들러가 하단을 크게 차지하고 있는 포스터는 빚에 쪼들리는 보석상 하워드가 뉴욕 한복판에서 고군분투하는 언컷 カット스의 줄기를 단출하지만 힘 있게 드러낸다.


    원스 어폰 아타이네... 인 할리우드 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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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주인공 릭 달튼(레오과인르드 디캐프리오)은 '왕년의' 액션스타다. 들어오는 작품도 신통치 않고 내 연기력도 만족하지 못해 고민하는 릭은 한 제작자의 소개로 이가면 리어 액션영화에 출연하게 된다. 과거 약간 문화에 대한 무한한 애기정을 보여 왔던 쿠엔틴 타란티노는 릭이 출연한 이 가면리아 영화를 별도로 포스터로 제작하여 프로모션에 활용하였습니다. 극장 간판화가가 그린 듯한 화풍, 거창하게 배치된 제목, 이 가면리아 영화의 포스터 특유의 세로길이 비율까지 완벽하게 재현했습니다.


    타오르는 여자의 초상 Portrait de la jeune fille en f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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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하나 9년 치에코쟈크이라는 프랑스 영화< 불타는 여성의 초상>의 아메 리카 개봉 포스터는 미니멀리즘이다. 엘로이즈(아델 에네르)가 타는 모습만, 그 소음은 오리지널 포스터와 달리 이 비전은 물감의 질감을 확 살려 불의 형상을 표현한 추상화만 크게 그려져 있다. 그야말로, 타오르는 아름다움. A24를 잇는 미국의 핫한 배급사'NEON'(봉준호 감독의<기생 벌레>도 이곳에서 배급하였습니다)감각이 돋보인다.


    기생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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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준호가 글로벌 프로젝트 설국열차와 옥자를 마치고 오랜만에 우리말을 쓰는 배우들이 우리말을 쓰는 영화로 돌아온 기생충은 포스터부터 도전적이었다. 네 소가족 전체가 백수인 소가족 아들이 부유한 집에 과외 갈 때 생기는 문재를 그린 블랙코미디라던 영화를 더 애매하게 만드는 요소로 가득했습니다. 치에우식이 갖고 있는 수석과 유리창에 비친 인디언의 천막은 무엇이며 인물들의 눈은 왜 숨어 있으며, 왜 그 색은 서로 다른지, 결정적으로 왼쪽 하단의 창백한 여자 다리는 포스터에는 없는 박소 그 다소움와 장혜진 둘 중 누구의 것인지, 20일 9년 최고 기대작에 대한 호기심을 부풀렸다. <그 당시 그 사람들>(2005),<친절한 금자 씨(2005), 괴물(2006)등의 포스터를 만든 김상만 디자이너가 영화 감독 활동에 매진하며 오랜만의 작업 한 포스터이다.


    아드아스트라AdA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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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도 아스트라는 제작자 배우로서 브래드 피트의 야심 찬 SF다. 피트가 운영하는 제작사 플랜B가 제작하고 피트가 맡은 로이가 러닝타임 대부분을 혼자 활동합니다. 제임스 그레이 특유의 시적인 연출이 그대로 뒤처졌다(천박하게) 말하자면 상업적 성공에 대한 고려가 조금 거의 없는 영화에 1억달러를 들인 영화의 티저 포스터는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브래드 피트의 얼굴은커녕 몸 전체에 노이즈가 낀 그 크기만 작은 편입니다. 그러나 영화를 보다 보면 칠흑 속에 사내 육체를 띄운 포스터야말로 영화를 제대로 함축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미드소마Midsom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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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전>(2018)에서 성공적인 데뷔 전을 마친 개미의 아이 스타는 불과 1년 만에 신작<미드 소마를 발표했습니다. 낮이 가장 긴 시기에 열리는 스웨덴 축제 하지제를 소재로 한낮에 펼쳐지는 호러라는 특징을 강행했다. 오히려 우는 여자를 찍은 영화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로 온 가족이 죽고 사랑이 박살당하고 신고 있음을 직감하는 주인공 대니(플로렌스 퓨)는 시종 슬프게 운다. 눈물끝에 웃고 만다. 눈물을 흘리고 있는 플로렌스 휴의 얼굴만 비스듬히 클로즈업한 포스터는 언뜻 보기에 전혀 공포영화 같지 않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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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디자인이나, 이걸 니, 황해는 지난해 미야자키 하야오의<이웃집 토토로>(1988)와 코레에다 히로카즈의<어떤 대가족(2018)중국 공개 포스터를 만들어 극찬을 받았다. 올해 6월,<이웃집 토토로>에 이어또 다른 지브리 작품<센과 치히로의 행방 불명>이 중국에 공개됐는데 이 포스터도 비약적으로 매우 아름답다. 물이 가득 찬 철로 위를 힘차게 거슬러 올라가는 천의 모습 위로 용이 된 백우향을 나쁘지 않게 시의 형상이 어른거린다. 이미 땅속에 다소 음산한 조형미와 분위기가 놀라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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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의 말 Marriag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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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아 바움백이 스칼렛 요한슨/아담 드라이버와 손을 잡고 만든 <결혼 이마르>는 뉴욕에서 결혼생활을 하던 배우/감독 부부가 아내의 고향 LA에서 이혼소송을 제기하는 과정을 그 다쟈레 작품이다. 햇볕이 잘 내린 LA의 모습이 그 다쟈렌 스칼릿 조핸슨의 실루엣과 어둑어둑하기 전 적 적으로 한 뉴욕 풍경이 가득한 아담 드라이버의 실루엣, 2버전에서 티저 포스터가 본인이었다. 형식은 비슷하지만 세부는 전혀 다른 모습이 지금은 서로 남남이 되는 부부의 결혼이라는 말이다.


    수베니아 The Souven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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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최고의 영화 리스트에 빠짐없이 등장한 수베니아는 그 포스터까지 칭찬받았다. 부유한 대가족에서 근심스러운 사람 없이 자란 여성과 믿을 것이 단 한 명도 없는 남자의 건조한 로맨스를 반영하듯, 서로 다른 곳을 보는 연인의 얼굴은 저 위에 배치돼 절반 이상이 잘리고 그 아래 프레임의 과반수를 차지한 물체에 흐릿하게 비치고 있다. 실제 얼굴과 투영된 얼굴의 크기가 각기 다른 형상이 이들의 관계를 감추고 있는 듯하다.


    캡틴 마블 Captain Mar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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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


    씨네플레이 문동명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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